- 비하인드 어스본
우리 아기 첫 촉감 그림책
영국 아이들이 적어도 한 권씩은 본다는 어스본의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 'That's not my..' 시리즈!
한국에서는 '우리 아기 첫 촉감 그림책'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어 많은 엄마와 아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이 시리즈의 무려 50번째 타이틀이 7월에 출간되었어요.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50번째 타이틀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유니콘' 이였답니다!

'우리 아기 첫 촉감 그림책' 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짝 들여다볼까요?
어스본의 많은 베스트셀러를 배출해낸 작가 '피오나 와트' 가 '우리 아기 첫 촉감 그림책' 시리즈의 편집을 맡고 있어요.
피오나는 이 시리즈를 위해 일러스트레이터 '레이첼 웰스' 와 매우 가깝게 일하고 있는데요, 책의 초안을 잡고 어떤 재질이 각 주제에 어울리는지 등을 상의해요.
예를 들어 '코끼리' 의 경우, 귀, 코, 상아, 꼬리, 배, 그리고 발까지 코끼리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에 대해 의논해요.

피오나: "초안을 만들고 보니, 우리는 코끼리의 꼬리 끝부분이 더 커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레이첼이 이 부분을 수정한 스케치를 보내왔죠.
하지만 꼬리털에 폭신한 솜을 넣기에는 아직도 작아 보였어요. 게다가 뒷배경에 추가된 사과나무는 좋은 생각이 아니었어요. 코끼리는 사실 사과를 먹지 않거든요. 적어도 야생에서는요.

레이첼의 두번째 시안에서는 코끼리가 나뭇가지를 쥐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어스본 아트 다이렉터인 '메리 카트라이트' 는 꼬리의 모양이 물방울처럼 보이면 안 된다는 점과 우리의 작은 친구 흰생쥐가 빠졌다는 걸 알려줬어요.

색깔까지 더한 위 시안에서는 꼬리의 모양이 수정되고 꼬마 생쥐 친구도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죠?! 이제 꼬리 부분에 넣을 재료를 고르는 일이 남아있어요. 이 시리즈의 생명은 '촉감'에 있어요. 꼭 어울리는 재질을 찾을 때까지 저희의 고민은 계~속된답니다"